월요일인 지난 5월21일 오후. 함양 상림 숲 인근의 한 숯불구이집 옥상에는 고기를 굽고 나는 연기가 뿌옇게 올라왔다. 고기를 많이 굽는 저녁 시간이면 하늘에 연기가 가득 차 상림을 산책하던 주민들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화요리 식당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요리를 하며 뿜어내는 증..
양파과잉 재배에 따른 양파가격 폭락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본지는 지난해 11월 양파종자 보급량 등을 기준으로 올해 양파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추산, 전년보다 3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가격 폭락에 대한 우려를 보도(2017년 11월13일자 1면 머리기사)한바 있다. 양파 등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 대상 품목에 대..
(사)정다문화원(원장 서정향)은 지난 5월12일 오전10시 휴천면 남효리 김종직선생 관영차밭 조성터에서 ‘제4회 문충공 점필재 김종직선생 헌다례 및 휘호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기 김종직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흥식 함양문화원 원장, 선산김씨 전국청장년회 김호근 회장과 일가, 권충호 휴천면..
경남도지사배도 동상 차지 함양의 어르신들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녹색 그라운드에서 일을 냈다. 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송춘영) 회원들이 지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입상하는 쾌거..
함양제일장례식장 방향 진출입 차량들이 위험한 도로체계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교통체계 개선과 함께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말 함양읍 백천리 함양군산림조합 산지유통센터 인근에 제일장례식장이 문을 열면서 이 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좌회전차량을 위한 대기차..
위성초등학교 앞 하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침해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지형적으로 학교 앞의 하천이 비교적 낮아 상류에서 내려오는 쓰레기가 쌓이기 쉽고 쓰레기가 쌓인 곳에 또 쓰레기를 버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무성하게..
@IMG12@대문장가이자 대사상가인 고운 최치원선생 추모 향례가 올해부터는 매년 함양군을 필두로 시작됐다. 지난 4월15일 함양읍 상림공원 인근에 건립 중인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최씨 문중 및 유림, 함양군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치원 선생 제향이 올들어 처음으로 엄숙하게 봉행됐다. (사)성균관..
함양군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석봉, 강명구)는 함양읍에 소재한 파리바게뜨(대표 이용호)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3회 10만원 상당의 빵을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3회 정기적으로 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인 함양경찰서에서는 농기계관련 교통사고 자료조차 관리되지 않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국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두 1989건이 발생, 2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운기는 전체 농기계 안전사..
제2회 대천 정순근 원장 염력힐링캠프가 3월31일 함양군 병곡면 옥계리 삼동권역 문화체험관에서 서울, 부산, 진주, 강원도 등지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초염력연구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내빈소개에 이어 김용춘 병곡면장이 환영사를 했다. 김기룡 슬기둥국악원장의 대금 공연과 초대강..
부산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해 오다 고향 안의로 귀촌한 백혜주 작가가 함양군민들을 위해 무료로 ‘한국화의 현대채색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의면 안의향교 3층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백혜주 작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적인 것들에 아는 것이 없구나라고 생각할 때 쯤 백혜주 작가..
함양군 마천면 출신 차재관(46·서울시청) 선수가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로 출전, 앞서 열린 동계올림픽 여자 선수들에 이어 컬링 돌풍을 일으키며 국민들을 열광시켰다. 차 선수 등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대표팅은 9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 메달 가능성을 밝게했다. 그..
재학생·졸업생에도 총 550만원 지난 2008년 함양군 마천면 출신 박경호(2015년 작고) 선생이 1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원방장학회(이사장 허태오)가 올해도 마천출신 대학진학자에게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교육복지를 실천했다. 함양군 마천면 원방장학회는 15일 오전 10시 마천면사무소에서 마천면 이..
함양이 낳은 초염력가 정순근 원장의 ‘염력힐링캠프’가 오는 3월31일 오후 2시부터 4월1일 오후 2시까지 병곡면 삼동권역문화체험관에서 1박2일간 개최된다. 이날 정순근 원장은 특강을 통해 ‘ESP 초염력’의 실체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ESP 초염력’은 질병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
유난히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함양군을 사랑하는 군내 한 친목단체가 수년째 남모르게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함양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함양과의 연고는 없지만 좋은 일이라며 선뜻 동참한 독지가 등 25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연탄회’는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협의회가 올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체험학습 운영과 품질관리 전문역량 강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2월 5일 오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촌교육농장주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한국소비자연합회함양군지부 부지부장인 소향 다례원 서주희 원장이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서주희 원장은 지난 1월18일 경남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거행된 (사)한국차문화연합회 2018년도 신년 다례회 및 차문화산업 유공회원 표창수여식에 참석해, 창의적인 차 문화 활동으로 다양..
‘이 세상 아버지들이 다 그러하듯이 옛날 아버지께서 입학하는 아들을 위해 마련해 주신 느티나무 책상에 담긴 아버지의 사랑처럼 나도 다섯 아이에게 따뜻하고 어진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느티나무 책상’ 중에서> 29년 공직생활 퇴직을 두달여 앞두고 지난 1993년 뇌출혈로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
올해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 심사에서 ‘까매요’ 박영식(58·함양읍) 대표가 축산분야 명인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12월21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린 ‘2017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진흥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인패를 전수 받았다. @IMG..
정순근 원장의 염력힐링캠프가 12월16일 함양군 병곡면 삼동권역 문화체험관에서 오후3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이날 대천 정순근 원장은 특강을 통해 ESP 초염력의 실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ESP 초염력은 질병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생활의 모든 부분에 있어 불행을 행복으로 전환함에..